[공공뉴스=김수연 기자] 검찰이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‘와치맨’에 대해 징역 10년6개월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. 수원지법 형사9단독(재판장 박민) 심리로 19일 열린 와치맨 전모(38)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같이 구형했다.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·신상정보 공개·10년 간의 취업제한 명령도 요청했다.검찰은 “피고인은 수사기관의 추적이 어렵도록 해외에 사이트를 개설했고, 다른 범죄자들에게 처벌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